총지종보
불교총지종 제78회 추계강공회 봉행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11.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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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제78회 추계강공회 봉행
-외부강사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불교총지종 제78회 추계강공회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고성 설악대명콘도 동백홀에서 봉행되었다. 효강 종령예하를 비롯한 지성 통리원장, 대원 중앙종회의장, 법상인 사감원장 등 집행부와 전국의 스승님 64명이 동참 했다. 18일 오후 3시 개강불사에서 지성통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전국의 스승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계강공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강공을 통해 부처님의 제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하였다. 이어 효강 종령 예하의 개강불사 법어에서 “가을 설악의 아름다움은 법계의 만다라가 펼쳐진 것입니다. 새해불공 때 세운 서원이 잘 이루어 졌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고, 종조님의 유훈을 받들어 교상과 사상을 바로 하는 강공이 되기를 바랍니다.”며 당부하였다. 이어 종령님의 특별정신교육이 있었다.(효강 종령 특별정신교육 5면)
강공 첫째날 외부 강사로는 강경중 전 동해중학교 교장으로부터 ‘동서양의 종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둘째 날에는 동방대학원대학교 자연치유학과 고광환 교수가 ‘삼밀수행과 자연치유’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셋째날 오전에는 중앙교육원장 화령정사의 ‘신묘장구대다라니 해석’에 관한 교육이 있었다. 이어 종강불사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추계강공을 마치고 스승님들은 전국의 교화 현장으로 돌아갔다. 강원 고성=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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