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 봉행불교인사이드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4. 7. 8. 11:08

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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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 봉행




 

-회장에 강창일 의원, 부회장 주호영, 김영주 의원 취임

 

제19대 국회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가 7월 8일 오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되었다.

취임법회에는 종단협 회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0, 부회장 회정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사무총장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법등 정사(총지종 통리원장) 및 주요종단 지도자와, 회장에 취임하는 강창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남전 스님의 사회로 봉행된 법회는 신임 정각회장 강창일 의원과 전임 정갑윤 의원의 헌화에 이어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이 이어졌다.

전임 정갑윤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신임 강창일 회장을 중심으로 보다 내실있는 수행과 불자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를 바랍니다.”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강창일 의원은 취임사에서 “불자 의원들은 오로지 부처님의 가르침에 수순하여 청정한 마음과 올바른 행동, 바른 말로써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건설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며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종단협 회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 우리는 상대로 하여금 나의 존재를 확인하기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너무도 고마운 관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정치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 정각회의 역할입니다. 적극적인 불자로서의 모습도 기대합니다.” 부처님의 진리를 바탕으로 정치를 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어 발원문 봉독을 통해 “자비와 희생의 대승보살 정신을 발휘하여 국리민복을 이루고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정진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며 불자의원으로 국가와 불교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부처님 전 서원했다.

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임원은 회장 강창일 의원, 부회장 주호영, 김영주 의원, 간사장 이진복 의원, 간사 류지영, 임수경 의원, 감사 여상규, 신경민 의원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조계사=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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