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포교·종무행정이 조화를 이루는 해가 되자” |
진각종 2018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
중앙종무기관·산하단체장 등 참석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72(2018)년 새해를 맞아 1월 4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근본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정 총인예하는 신년 법어를 통해 “작금의 시대에는 스스로가 근본을 잃어버린 것 아닌지 생각해보자”면서 “무술년 새해에는 각각의 자리에서 근본을 되찾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자기 근본을 바로 세워, 자기 자성을 밝히자”고 전했다. 이어 “진언행자 한분 한분이 주체가 되어 수행하고 실천해 나갈 때 사회와 국가, 그리고 진각종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에서 “무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하시는 일마다 복전이 되기를 서원한다”면서 “진각종이라는 이름 아래 신행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불사이다. 종단은 종단대로, 산하기관은 기관대로 본분사에 충실하면서 공의 세계, 만다라세계 구현을 위해 정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써 궁극적으로 교화를 뒷받침하며 하는 일마다 불사가 되고 수행과 포교, 종무행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앞서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진기 72년은 진각 100년을 향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에 우리는 진각의 중심역할자로서의 자기 위치를 분명히 인식하고 그 의미를 올바로 공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늘 신년하례식의 발심이 진기 72년의 아름다운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이 자라나 진각 100년의 아름다운 결실로 자라나길 서원한다”고 했다. 이밖에 종의회 의장 덕일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인예하의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씀처럼 근본을 바로 세우고, 종조님의 사상인 부단한 혁신과 변화를 이루며, 소통으로 화합하여 하나가 될 때 진각종의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교도를 대표해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도 “올해는 종단의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진행해야하는 뜻깊은 해로, 진언행자를 비롯한 전 종도가 함께 그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총금강회는 이를 위해 각자 필요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성 정사,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 현정원장 법정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와 부·실장 및 국장, 대전교구청장 원명 정사, 서울교구청장 덕운 정사,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경주교구청장 범주 정사, 전라교구청장 원암 정사, 포항교구청장 능원 정사,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와 교구 종무국장 스승, 서울교구스승,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와 교구금강회장단, 전국합창단장 및 임원, 홍욱헌 위덕대 총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산하 중·고등학교장, 진각복지재단 산하 시설장,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 등이 동참했다. |
*기사제공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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