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템플스테이도 금메달 감...불교인사이드
불교인사이드 최신뉴스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8. 2. 26. 09:58

사찰 템플스테이도 금메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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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지역 사찰 템플스테이

 연일 세계 주요 언론사 취재 및 보도 경쟁 

*낙산사를 둘러보는 외신 기자단(사진=낙산사)



 2월 25일 저녁 백자 달항아리의  성화과 꺼지면서 17일간 숨가프게 달려온 지구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청과 함께  ‘강원관광 홍보관’(강릉페스티벌 파크)에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템플스테이를 소개했다. 행사 기간 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연꽃 만들기’체험프로그램에는 400여명의 참가자가 다녀갔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지역 사찰 템플스테이에 대해  올림픽 참가선수, 기자단,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월 9일 월정사 구간 마지막 성화봉송에는 120명의 중국기자단이 취재했고, 다음날인 2월 10일에는 라트비아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신흥사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참배를 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CNN의 기자가 직접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은 비단 월정사뿐만 아니다. 신흥사에서는 핀란드 국영방송국인 ‘Yle(Yleisradio)’에서 기자가 직접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며 상세한 체험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양양 낙산사에는 동계 올림픽을 취재하는 전세계 기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하루 평균 50여명의 외신 기자들이 낙산사를 방문, ‘스님과의 대화’등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또한 미국 지역방송사 ‘WTHR’, ‘Asia Times’ 등 해외언론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면서 추천할 한국의 문화체험으로 템플스테이를 손꼽았다. 해외언론들이 강원도 사찰들의 템플스테이를 소개하면서 강원도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의 참가자는 약 천 여명으로 전년대비 55%이상 증가하였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강원도 템플스테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강원도 5개 사찰에서 <경기 입장권 소지자 템플스테이 참가비 최대 8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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