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림사 회주 비구니 대형당(大亨堂)지원명사(知元明師) 원적불교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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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림사 회주 비구니 대형당(大亨堂)지원명사(知元明師) 원적

부산 보림사에서 입적 세수 78세, 법랍53세

10월 8일 범어사 연화장에서 다비식 치러질 예정


대한불교조계종 보림사 회주 비구니 대형당 지원 명사가 입적했다.

2008년 10월 5일 오전 8시 부산 보림사에서 세수78세, 법랍53세의 일기로 세연을 다하였다.


스님은 지성 스님을 은사로 범어사에서 출가, 1947년 청도 운문사에서 경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55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으며 범어사 대성암에서 20안거를 성만했다.


1962년 보림사 주지로 취임한 이후, 부산 비구니 금련회를 결성 초대회장을 지냈고, 1984년 제5회 조계종 단일계단 수계산림 니승 갈마아사리에 위촉된 이래 제18회까지 갈마사 소임과 조계종 제9대. 제10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 하였다.


2006년 8월 한국불교계 비구니 최초로 명사(明師)법계(비구스님의 대종사)를 품수한 스님은 입적하기 직전까지 삼보종찰지원, 5대 적멸보궁 상시지원, 무의탁 고아양육 등 불사를 쉼 없이 펼쳤다.


영결식은 2008년 10월 8일 오전 8시 30분에 보림사에서 봉행하며, 다비는 범어사 연화대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예정되어있다. 특히 범어사 연화대는 이제까지 비구스님만 다비하였던 것을 이번 지원명사 원적으로 최초로 비구니스님 다비를 시행하게 되었다.

(문의)051-501-0049


전국팀장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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