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전 중앙종의회 의장 대자행 지수 제1주기 추모 법회
-8월 19일 총본산 총지사에서 전국의 스승 및 교도 동참
원정 대성사와 함께 불교총지종 창종을 함께한 대자행(大慈行) 지수의 1주기 추모법회가 총기 44년 8월 19일 총본산 서울 총지사에서 봉행되었다. 기로 스승을 비롯한 전국의 스승 및 교도가 동참한 가운데, 재무부장 우인 정사의 집공으로 열린 법회는 훈향정공과 헌화에 이어 총지종 정통의궤에 따라 진행되었다.
연등원 전수는 추선사에서 “스승님께서 열반하신 휘일을 맞이하여 생존하시었을 때를 추모하오니 망극한 은혜 갚을 길이 없나이다. 오직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추복하옵고 이제 간소한 법식과 화과전을 이루었아오니 생존할실 때와 같이 강림하시와 흠향 하시옵소서”라며 대쪽같은 성격으로 진언 수행과 교화에 매진하신 스승의 모습을 떠올렸다.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인사말에서 “여름 삼복더위에 교화의 현장에서 용맹정진하시는 스승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참 무상합니다. 대자행 지수님이 열반하신지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총지종을 입교개종(立敎開宗)하신 원정 대성사님과 창종 초기를 함께하신 대자행 지수님과 열반하신 모든 스승님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총지종의 교화 발전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총지종 발전을 위해 함께 매진합시다.”며 선대 스승님들의 유훈을 이어받아 용맹정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경북 달성 출신인 대자행 지수는 불교총지종의 창종을 같이한 스승들 중의 한분이다. 불교총지종이 1972년 12월 24일 서울 상봉동 서울 선교부를 개설하고 개종불사 겸 창종식을 거행할 때 함께하신 대자행 지수는 창종 원년 12월 29일 부로 청주선교부 주교로 임명되어 정통밀교 총지종 교화의 문을 열었다. 불교총지종 재단법인 초대이사, 종령자문위원, 응신서원당 주교, 중앙종의회 의장, 지인사 주교를 거쳐 1990년 기로원에 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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