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불교인사이드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17. 16:55

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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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

-평화상에 ‘아누라다 코이랄라’ 마이티 네팔 이사장 수상

8월 11일부터 “평화와 소통”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1년 만해축전의 하이라이트인 제 15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8월 12일 인제 하늘내린센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만해대상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평화, 실천, 문학 부문에서 만해선사의 사상을 가장 실천적으로 구현한 수상자 선정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전 세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올해의 수상자는 평화부문에 ‘아누라다 코이랄라’ 마이티 네팔 재단 이사장 , 실천부문은 ‘시리세나 반다 헤티아랏치’ 전 스리랑카 국립 스리자예와르데나뿌라 대학교 부총장, 문학부문에는 ‘모옌’ 중국소설가 그리고 ‘이근배’ 시인이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총재 자승스님은 법어를 통해 “이 세상은 용기 있는 한 사람으로 인해 크게 바뀌어 간다. 부처님이 그러하셨고 만해스님이 그러하셨다”며 만해선사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되새겼다. 또한 정병국 문화관광부 장관을 축사를 통해 “만해축전이 불교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총재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종책특보단장 정념 스님, 설악산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 양양 낙산사 주지 무문 스님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기순 인제군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인제 하늘내린센타=김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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