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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종 제11대종정 혜봉 대종사 보물급 유물 공개 | |
원효종 제11대종정 혜봉 대종사 보물급 유물 공개 -조선 숙종간 연화경 등 30여점 공개 원효종 종정을 지낸 혜봉 대선사의 유물이 진주 국청사에서 공개됐다. 법제자 박송용법사가 보관하다 공개한 유물은 조선 숙종 14년에 조판한 연화경 7권과 청동소불 및 스님의 육필원고 등 총 30여점. 공개행사에 참석한 동국대 명예교수 목정배교수와 진주산업대 김기원 교수는 혜봉스님의 유물을 감정하고 “조선 후기 불교사 연구의 사료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혜봉선사는 17세에 고성 옥천사에서 화담선사를 은사로 출가, 중앙불전(현 동국대),일본대 법학 및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해인대학 및 동국대교수등을 역임 하였다. 특히 진주, 사천 지역을 중심으로 원효학 연구에 매진한 인연으로 대한불교 원효종 제11대 종정에 추대되어 재임 중 2006년 6월6일 세수 92세로 열반에 들었다.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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