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스승의 자세로 교화의 신기원을 이루자.
총기 41년 불교총지종 춘계강공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통리원에서 봉행되었다. 전국의 기로스승을 비롯한 총지종 승단은 17일 통리원 인선 총무부장의 집공으로 개강불사를 봉행했다.
3.7 의궤에 이어 불교 총지종 효강 종령예하는 법어에서 “참석하신 여러 스승님들은 종조님께서 강조하신 참스승의 위의와 도리를 이번 강공회를 통해 확실히 되새기는 자리여야 합니다. 불교 종단의 흥망성쇠는 승직자에게 달려있습니다. 종단의 성쇠는 승직자들의 수행 여하에 결정됩니다. 오늘 팔십 번째 강공회가 개최되는 오늘을 기점으로 종조님이 휴훈으로 남기신 참스승의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강공은 전 승단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수행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강공의 모든 일정을 통해 우리들의 수행력과 법력을 증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승직자 본연의 서원은 상구보리하고 하화중생하는 대비만행을 이루는 것입니다.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이번 강공을 수행하여 종단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랍니다.”며 추계강공을 통해 스승 본연의 자세를 되새기기를 당부하였다.
지성통리원장은 인사말을 “지난 주 봉행된 제2회 통일 음악예술제를 통해 수고해 주신 많은 스승님들과 교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강공을 통해 일어설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기원 합니다.”며 원만한 강공이 되기를 서원했다.
이어 효강 종령 예하의 특별 정신교육이 이어졌다.(종령 정신교육 전문 5면) 이번 강공은 외부 초청강사 없이 총지사 법등 정사의 『밀교 연송선』 , 백월사 법우정사의 『생각을 바꾸자』, 밀교연구원 법경정사의 『밀교입문』, 운천사 도현정사의 『불교상담심리학』 강의가 있었다. 강공회에 앞서 원의회, 유지재단이사회, 사회복지법인 이사회가 연석으로 열려 중앙 종회에 상정 할 안건들을 심의했다.
전국의 스승들은 토론과 발표 위주의 이번 강공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교화의 방편을 실행하기를 비로자나 부처님 전 서원 하였다. 통리원=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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