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제17대 신임 법등 통리원장 취임 기자 간담회
-바른 수행과 실천으로 종단과 불교발전에 앞장
불교총지종 제17대 신임 통리원장 법등정사는 4월 30일 오전 11시 통리원 집무실에서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신임통리원장 법등정사는 불법홍포와 정론 직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계 기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행과 능력이 모자라는 제가 부처님의 가지력과 효강 종령 예하 및 총지종 전 스승님과 교도님들의 서원으로 오늘 불교 총지종 통리원장이라는 막중한 직무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며 교계 언론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법등 신임 통리원장은 회견에 앞서 취임의 소감을 “원정 대성사께서 입교개종한 불교 총지종이 올해로 총기 42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총지종은 내, 외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하였습니다. 전 세계 재가불자들의 네트워크인 『국제재가불자대회』의 설립하여 지금은 내실있는 국제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종립 부산 동해중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통일음악예술제는 아름다운 찬불가의 음성공양으로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성공적인 행사였습니다.”며 그동안 총지종이 이룩한 대. 내외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뜻을 밝혔다.
“불교총지종의 오랜 숙원이었던 괴산 수행복지타운이 지난 4월 11일 그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 되겠지만 수행과 복지의 중심 도량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며 교도 복지의 새 장을 열어갈 괴산 수행복지타운 건립에 앞장설 것을 피력했다. 또한 “저는 그동안 교화와 수행의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종무 행정에는 다른 종단의 원장님들보다는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임 중 가능한 한 불교 행사와 대 사회적 역할에 적극 참여 하고자 합니다.”며 열린 종무행정과 지속적인 종책 연구 개발, 대사회적 역할 강화 등 정통 밀교종단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신임 법등 통리원장의 회견문 낭독에 이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기자들의 주요 질문 내용은 ‘갈수록 줄어드는 출가 승직자 양성’에 대한 문제, ‘괴산 수행복지 타운의 건립이 가지는 의미’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었다.
법등 신임 통리원장은 총지종 출가 승단 확보와 교육 문제는 중앙교육원을 중심으로 능력 있고 참신한 출가 승직자를 꾸준히 확보 교육을 진행 중이며, 또한 괴산 수행복지 타운은 장기적인 계획 하 에 시행중인 사업으로 목표한 대로 꾸준히 건립해 나갈 것이라 답했다.
통리원=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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