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 및 호국안민기원대법회 봉행
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및 ‘진호국가불사’ 회향법회가 ‘해탈절’인 7월15일 서울 총지
사를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 되었다. 삼국시대부터 ‘외적의 침입과 환란으로부
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봉행된 불교의식인 진호국가불사는, 1975년 총지종 종조 원정 대
성사께서 “수호국계주다라니경”을 근거로 의궤와 “옴훔야호사” 진언을 재정 하시면서 다시
그 법맥을 이으셨다. 1991년에는 상반기 불공은 ‘자녀 잘되기 서원 불공’으로 하반기 불공
은 ‘현재 부모에 효순하고 선방부모의 해탈 서원 불공’으로 ‘록정’ 전 종정 당시 지정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이번 법회를 통해 나라를 위한 마음은 물론이오, 평소 올
바른 신행생활을 영위해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전 교도들이 더욱 굳건한 신심과
불퇴전의 용맹심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라 하셨다. 지성 통리원장은 “49일 ‘진호국가불공’
은 교도들이 국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불공입니다. 끝까지 동참하신 교도들의 노고에 감
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향 법회에서전국 사원의 주교님들은 설법을 통해 효강 종
령 예하의 유시문을 낭독하고, 원정 대성사님의 49일 불공 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총지종 교도들만 이라도 항상 넓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
다.
7월16일 각 사원별로 봉행된 ‘호국안민기원대법회’는 하반기 49일 불공의 회향과 ‘해탈
절’ 방생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였다. 서울 총지사 교도들은 강원도 동해에서, 부산 정각사는
경남 하동, 대구 개천사는 전남 구례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방생하였다. 각 사원에서는 돌아
오는 길에 인근 사찰을 탐방과 그간의 노고를 푸는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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