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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다양한 봉축행사 봉행
기사입력 : 2008-05-11 16:59:10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주지 정우)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양한 봉축행사를 준비했다.
‘솔바람,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2일 산문입구부터 경내까지의 보행로 야간 개방을 시작으로 봉축행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 처음 시행된 보행로 야간개방으로 통도사가 자랑하는 솔숲과 계곡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전국의 불자들로 연일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5월11일 오후 1시부터 설법전에서는 사부대중 2,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일본 후쿠오카 정행사(正行寺)의 ‘지쿠시악소’ 아악 공연이 열렸다. ‘지쿠시악소’의 아악 공연은 삼국시대 백제를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불교아악의 전통을 바탕으로 경전속의 극락세계를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형상화 하여 부처님을 찬탄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주지 정우스님과 오랜 교류를 해온 정행사 스님들과 공연단 100여명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한국 공연은 2번째로 일산 여래사 낙성식 이후 처음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제등행렬은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영축총림 방장 지종스님, 주지 정우스님과 통도사 사부대중 약 500여명이 직접 연등을 들고 신평 마을로 내려가 보광 중.고등학교, 경찰서, 읍사무소, 지역 상가를 돌며 연등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진다. 이번 제등행렬은 일회성 행진의 의미가 아니라 산중의 사찰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불교로 거듭나고자 하는 통도사 대중들의 의지가 담긴다.
봉축법요식은 5월 12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후2시 적멸보궁 헌다례, 오후 7시 금강계단 앞에서의 점등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양산 통도사=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기사입력 : 2008-05-11 16:59:10
통도사 계곡의 청룡 조형물 |
‘솔바람,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2일 산문입구부터 경내까지의 보행로 야간 개방을 시작으로 봉축행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 처음 시행된 보행로 야간개방으로 통도사가 자랑하는 솔숲과 계곡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전국의 불자들로 연일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5월11일 오후 1시부터 설법전에서는 사부대중 2,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일본 후쿠오카 정행사(正行寺)의 ‘지쿠시악소’ 아악 공연이 열렸다. ‘지쿠시악소’의 아악 공연은 삼국시대 백제를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불교아악의 전통을 바탕으로 경전속의 극락세계를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형상화 하여 부처님을 찬탄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주지 정우스님과 오랜 교류를 해온 정행사 스님들과 공연단 100여명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한국 공연은 2번째로 일산 여래사 낙성식 이후 처음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제등행렬은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영축총림 방장 지종스님, 주지 정우스님과 통도사 사부대중 약 500여명이 직접 연등을 들고 신평 마을로 내려가 보광 중.고등학교, 경찰서, 읍사무소, 지역 상가를 돌며 연등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진다. 이번 제등행렬은 일회성 행진의 의미가 아니라 산중의 사찰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불교로 거듭나고자 하는 통도사 대중들의 의지가 담긴다.
봉축법요식은 5월 12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후2시 적멸보궁 헌다례, 오후 7시 금강계단 앞에서의 점등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양산 통도사=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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