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의원 보선, 스승 평상복 시연
총지종은 총기41년 춘계 승단총회를 4월 25일 홍천에서 개최했다. 효강 종령 예하의 주제로 열린 승단총회는 지성 통리원장을 대신해 인선 총무부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번 승단 총회에서는 총기 40년 예 결산 수지 보고, 중앙종회의원 보선, 스승 평상복 복식 시연 및 종단 현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중앙종회의원 보선에서는 종단 4년 이상 근속자 및 5급 이상 후보 자격이 있는 스승을 대상으로 투표로 실시하였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주 흥국사 주교 지정 정사와 법황사 혜안정 전수가 종회의원으로 선출 되었다. 임기는 잔여임기인 총기 42년 6월까지이다.
이어 총지종 스승들의 일상복 복식 제정을 위해 종단이 만든 예비 복식에 대한 발표와 의견 수렴이 있었다. 이번에 예비적으로 선보인 복식은 두 종류로 정사들의 평상복으로 전통 승복 형 두루마기 한 종류와 전수들의 원피스 형 한 종류가 선을 보였다. 통리원은 이번 총회를 통해 모아진 스승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종지와 교리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 복식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효강 종령 예하는 총평을 통해 “오늘 선출 되신 중앙종회의원들은 종단의 주요 사업을 심의 결정 하는 시금석과 같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총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의 종단 사업계획이 원만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며 승단 총회의 결과가 통리원 업무에 잘 반영되기를 서원했다. 홍천=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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