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34호 경남 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시굴조사 본격 실시
-‘술정리동삼층석탑’ 주변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10월20일 부터
(사진제공=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연구소(소장 강순형)과 창녕군은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동삼층석탑’ 절터 정비 사업을 위한 시굴조사를 10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웅장한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술정리동삼층석탑’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965년 해체, 복원 당시 청동잔형사리용기를 비롯한 사리장엄구와 서기771년에서810년까지의 사찰운영에 관한 ‘탑금당치성문기비’(보물제227호)를 통해 ‘인양사’(仁陽寺) 탑으로 불리기도 했다.
‘술정리동삼층석탑’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 중인 창녕군은 이번 시굴 조사를 통해 사찰의 범위와 구조, 탑의 하부구조 및 사명 확인을 통해 창녕지역 불교문화 양상을 밝힐 계획이다.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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