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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10. 11. 17:12

불교방송 사장에 이채원 전 강릉MBC 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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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사장에 이채원 전 강릉MBC 사장 선출

이사장에는 영담스님(조계종 총무부장) 연임

재단법인 불교방송이사회는 9월26일 총지종 지성 통리원장 등 18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가든 호텔에서 제76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영담스님의 이사장 연임을 결정하고, 이어 투표에 의해 이채원 전 강릉MBC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회는 이날 대한불교진흥원이 추천한 2인 후보에 대한 비밀투표에서 12표를 얻은 이 후보를 사장에 선임하고, 연봉과 관련해 직무대행의 연봉 수준을 올해 말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차기연도부터 신임사장의 사업계획에 의거해 이사회에서 새 연봉을 승인하기로 했다.

연임된 이사장 영담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은 “새 사장이 불교방송 직원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실무형이라 과거 돈 쓰는 사장이 아니라 돈을 버는 사장”이라 평가하며 “민영 미디어렙 등 새 방송 환경에서의 경영에는 사장과 이사장이 업무를 나눠서 경영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인사권과 관련 사장 복무규정상 부장 이상의 간부직에 대해 ‘이사장과 협의’ 조항에 의거해 사장의 인사권을 존중할 것이며, 사장에 대해 연 단위 경영평가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이채원 사장과 이사장 영담스님의 임기는 모두 4년이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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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10. 11. 17:10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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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천년의 지혜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개막

-해인사 일원에서 11월 6일까지

9월 23일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김황식 국무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선각 해인사 주지스님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일 입제식을 갖고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1월 6일까지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를 주제로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고려대장경 천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에서는 '대장경천년관' 등 5개의 전시관에서는 고려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목을 받고 있는 전시는 역시 국보급 고려대장경 진본 전시다. 이번 축전 기간 동안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고려대장경(국보 32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가 주행사장으로 옮겨져 대장경천년관 내 '대장경 보존과학실'에 전시된다. 해인사는 대장경천년축전을 끝으로 향후 100년간 고려대장경판 반출과 외부 공개를 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이번 축전이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대장경 보존과학실은 대장경 천년 보관의 비밀을 간직한 해인사 장경판전의 건축 구조와 과학적 원리를 보여주는 전시공간이다.

또한 대장경수장실에서는 고대 인도에서 종이 대신 나뭇잎에 쓴 불경인 패엽경, 티베트어대장경, 송판대장경, 화엄석경 등 세계 각국의 대장경 실물과 다수의 보물급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우리민족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참선을 체험하는 '정신문화관', 60여 개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판각판화전이 전시되는 '세계교류관', 시민참여형 전시공간인 '세계시민관'이 국내외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번 축전 기간 동안 법보종찰 해인사에서는 국제예술제인 '해인아트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현대 사회의 화두인 ‘소통’을 주제로, 설치미술가 수빙(중국), 비디오 아티스트 빌비올라(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34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일에는 특별행사로 신라 애장왕 3년(802년) 이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해인사 선원이 1천200년만에 개방됐다. 축전 주행사장과 해인사를 연결하는 가야산 홍류동 계곡 6km 구간에 조성된 걷기 테마로드인 ‘해인사 소리길’은 이미 9월 초 개통했다. 합천=해인사 김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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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10. 11. 17:09

제9회 대원상 포교대상에 승가 부문 성관스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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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원상 포교대상에 승가 부문 성관스님 수상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은 9월 23일 오후 4시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제9회 대원상 시상식을 봉행했다. 대원상(大圓賞)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고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의 보급과 전파를 위하여 모범적으로 정진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포교대상 승가 부문에는 대상에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性觀) 스님을, 특별상에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 스님)를 선정하였다. 재가 부문에는 대상에 계간『불교평론』을, 특별상에 사회적기업 ‘연우와함께’ 이상근 대표를, 장려상에 거제자원봉사센터 오정림 센터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콘텐츠 부문에는 특별상에 임우성 씨(영화‘흉터’)를, 장려상에 강혜윤 씨(음반 ‘Samsara’ 외)와 문자영 씨(영화 시나리오 ’마야‘)가 각각 수상하였다. 특히 포교대상 수상자인 성관스님은 ‘바르게 알고 실천하는 불자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수원포교당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제공 하는 등 지역포교에 앞장섰다. 현재 로터스월드 대표이사로서는 캄보디아에 BWC어린이센터를 만들어 국제적인 교육·구호활동 NGO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3세계 국가의 아동을 돕기 위한 불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한국불교의 국제포교불사와 해외 봉사의 모델이 되고 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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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10. 10. 17:33

팔만대장경 판각 1천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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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판각 1천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남북대표단 묘향산 보현사에서

남북 불교 대표단이 팔만대장경 판각 1천년을 맞아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서 첫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 위원장 심상진)은 9월 5일 오전 묘향산 보현사에서 ‘팔만대장경 판각 1천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봉행하고, 민족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조불련 심상진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합동법회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겨나가며 팔만대장경을 더 잘 보존하고 빛내는 데 기여하는 또 하나의 ‘통일불사(統一佛事)’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우리에게 고려대장경은 단순히 불경(佛經)을 새긴 것이 아니라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요, 합심과 단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대장경의 조성을 통해 국난을 극복했듯이 이제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4일 오전에는 조선불교도연맹을 방문, 현대기술로 재현한 해인사본 <금강경> 목판본 1질(9판)과 <반야심경>(10판), 풍경(風磬)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금강경> 선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전하는 선물이며, ‘풍경’은 도선사가 금강산 신계사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 측에 전달한 것이다.

한편 이번 합동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중진스님들과 인명진 갈릴리교회 담임목사(우리민족서로돕기 상임공동대표), 박남수 동학민족통일회 대표의장(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곽진만 세계평화재단 부이사장 등 이웃종교인사 등 남측에서는 모두 37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9월 3일 북경을 경유해 평양공항에 도착, 고려호텔에서 조불련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4박5일 일정에 들어갔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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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10. 10. 17:31

구 벽륭사 부지 생활주택시설 착공 진택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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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벽륭사 부지 생활주택시설 착공 진택불사

총지종 서울.경인교구(교구장 시정정사)는 9월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구 벽륭사 부지의 생활주택시설 착공 진택불사가 봉행됐다. 서울. 경인교구 교구장 시정정사의 집공으로 봉행된 이날 불사는 인선 총무부장, 선도원 총지사 주교 등 스승님들과 000 신정회장이 참석했다. 진택불공은 벽륭사의 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사원으로 쓰던 건물을 철거하고 재단 건물로 새로이 생활주택시설 2동을 건립하는 불사이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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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10. 10. 17:30

제44주년 종립 동해중학교 개교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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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주년 종립 동해중학교 개교기념식 개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실력있는 학교로 재도약 하자

종립 관음학사 동해중학교 개교44주년 기념식이 9월 22일 해오름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음학사 이사장 지성통리원장과 법선 사무국장 및 총동창회 임원 및 재학생 학부모 등 약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근속교사 표창과 총지종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다. 근속교사에는 30년을 맞는 장재계 교장선생님과 000교사 그리고 20년을 맞은 교직원 000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총지종 장학금은 3학년 000외 00명에게 전달되었다. 장재계 교장 선생님은 기념사를 통해 “훌륭한 선배들을 배출한 명문 동해중학교가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학생,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자.”며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관음학사 이사장 지성통리원장은 축사에서 “불법을 생활화하고, 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정신과 인격을 도야하며,국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자는 건학 이념을 구현해 부산시내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모든 학교가 부러워하는 학교로 발전시켜 가야 하겠습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가제창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을 마치고, 2부에서는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종립 관음학사 동해중학교는 1967년 개교해 이진복 동래구 국회의원, 조현오 현 경찰청장 등 16,767명의 휼륭한 인재를 배출했다. 부산 동해중학교=김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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