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스님' 태그의 글 목록 (2 Page)불교인사이드
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8. 19. 13:23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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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8월 19일(수) 오전11시,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에 원경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종단 현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교구 발전에도 노력을 해달라.” 고 당부하며, “더불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원종스님) 선생에 관심이 많은데, 관련 사업들을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에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배려 덕분에 본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하며, “원종스님 관련 사업을 관련 기관과 잘 협의하여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진연스님을 은사로 1988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천안 성불사 주지, 제13~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김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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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4. 12:35

문재인 대통령, 전 조계종 총무원장 태공당 월주대종사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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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김제 금산사 빈소 방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 마련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 대종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삼배 후 상좌 스님들과 마주하며 합장의 예를 갖추고 “큰 스님의 원적에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반드시 극락왕생 하셨을 것으로 믿는다”며, “큰 스님을 여러 번 뵙고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산중 수행에만 머물지 않고 늘 중생들 고통에 함께하셨던 큰 스님의 보살행, 자비행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월주 대종사의 제자인 원행 스님과 환담을 나누었다.

 

문 대통령은 “월주 스님은 늘 우리와 함께하셨다”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어려움을 당하시고, 또 김수환 추기경, 강원용 목사와 함께 많은 사회활동을 해오신 점을 회고했다.

 

원행 스님은 “국민을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며 국정을 살피는 대통령이 직접 조문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하고,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방북을 포함하여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불교계가 코로나 상황에서 법회를 멈추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모범적으로 대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산사=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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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2. 15:11

전 조계종 총무원장 태공당 월주대종사 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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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랍 68년 세수 87세, 조계종단장으로 금산사에서 다비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태공당 월주대종사가 7월22일 오전9시45분 제17교구본사 금산사 만월당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68년 세수 87세.

월주스님 분향소는 김제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조계종단장 5일장으로 7월26일까지 진행된다.

 

영결식은 7월26일 오전10시 거행되며, 같은 날 금산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이 엄수될 예정이다.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월주스님은 금오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4년 법주사에서 금오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56년 10월 화엄사에서 금오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과 총무부장을 거쳐 1980년 제17대 조계종 총무원장에 선출됐다.

 

월주스님은 국민훈장 모란장(2000), 국민훈장 무궁화장(2011), 캄보디아 국왕 훈장(2010), 미얀마 최고 작위 사따마 조디까다자(2013), 조계종 포교대상(2005), 만해대상(2012), 제1회 민세상(2010), 대원상(2013) 등을 수훈 또는 수상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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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0. 18:59

조계종, 제5대 군종교구장에 선일 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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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교구장 선묵스님 공로패 받아

조계종 5대 군종특별교구장에 인천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7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선일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제5대 군종교구장 선일 스님


총무원장 스님은 “최근 코로나19로 포교가 힘든데다가 청소년 학생법회가 사라지고 대불련 활동 또한 어려움이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군포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군에 있는 청년불자 포교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임 군종교구장 선일스님은 “1979년 해군법사로 임관해 85년까지 군 포교 현장을 다니며 군포교에 대한 원력을 항상 잊지 않고 있었다”며 “전임 교구장 스님이 했던 일들을 이어 계룡대 홍제사 불사를 마무리하고 군장병 행복과 이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원장 스님은 이날 4대 군종교구장을 지낸 선묵스님에게 “4년간 여러 군법당에 평화의 불을 밝히고, 홍제사 법당 기공식을 진행하는 등 노고가 크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선묵스님은 “원장 스님 덕분에 군부대 십선계 수계식을 진행하고, 58곳 법당에 평화의 불을 봉안했다”며 “홍제사에 평화의 불을 봉안할 수 있게 관심 갖겠다”고 인사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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