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각 부서장 스님을 잘 보필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종무원들과 화합하여 교량역할을 잘하는 것이 국장의 소임이다. 또한 각 업무 파악을 신속하게 해서 실무 호흡을 잘 맞춰나가길 바란다. 제37대 집행부 소임자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남길 수 있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국장 향림 스님은 해봉 스님을 은로 200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총무원 조사과장, 사서국장, 문화국장, 조사국장 및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염불사 주지를 맡고 있다.
기획국장 일엄 스님은 원택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조계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교육원 연수국장을 역임했다.
홍보국장 지안 스님은 자성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하고, 호국전진사, 의선사, 호국자운사, 호국비룡사, 호국연주사, 하양포교당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대구 불광사 주지를 맡고 있다.
감사국장 정오 스님은 진원 스님을 은사로 200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윤필암, 대원사, 보현사, 법화사 주지 및 호법부 상임감찰, 조사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과천 관악사 주지를 맡고 있다.
재무국장 혜등 스님은 지훈 스님을 은사로 1995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청암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내원사 동국제일선원, 백흥암선원, 불영사 천축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총무원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을 역임했다.
문화국장 용주 스님은 혜인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해인총림선원, 불국사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영천 거동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회국장 현우 스님은 장곡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공림사 감인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고란사 주지를 역임했다.
호법국장 선화 스님은 동진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화엄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수미정사 주지 및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다.
조사국장 지묵 스님은 원효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불총림선원, 덕숭총림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해인총림선원, 신흥사 무문관 향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법왕사, 법화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산청 화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업국장 법수 스님(유임)은 정미 스님을 은사로 1998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청암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보덕사 가야선원, 운문사 문수선원, 원효사 송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포천 화엄사 주지를 맡고 있다.
사서국장 일규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덕숭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 금정총림선원, 향천사 천불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백양사 율학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미륵사 주지를 맡고 있다.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 진광 스님(유임)은 동명 스님을 은사로 199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운암 무위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장경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성민 스님은 선래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청암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선효 스님(유임)은 성수 스님을 은사로 2003년에 수계(사미니계)하였으며, 동학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덕운 스님(유임)은 무문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직지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마곡사 태화선원, 직지사 천불선원, 용주사 중앙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총무원 사회국장, 상임감찰을 역임하고, 현재 안성 석남사 주지를 맡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 대우 스님은 경민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직지사 천불선원, 화엄사 선등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호법부 상임감찰 금오 스님은 심우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및 봉선사 능엄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팔공총림선원, 금정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거창 금봉암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덕운 스님은 선지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통도사 승가대학, 해인총림 율학승가대학원,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김포 봉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선안 스님은 현근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동화사 승가대학, 동화사 율학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거제 신광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진효 스님(유임)은 종오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용주사 중앙선원, 법주사 총지선원, 대흥사 동국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현재 경북 상주 동해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부 상임감찰 혜능 스님(유임)은 수근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운문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하고, 호국기룡사, 보국사, 해봉사 주지를 역임했다.
호법부 호법과장 보타 스님 인묵 스님을 은사로 2010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
호법부 조사과장 우승 스님 종삼 스님을 은사로 2012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화엄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사서실 사서 도명 스님은 명공 스님을 은사로 200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백양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해운정사 금모선원, 성원사 갈앙선원, 묘관음사 길상선원, 석종사 금봉선원, 조계종림선원, 해인총림선원, 법주사 총지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퇴임식이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문화역사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원행스님은 산중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 정진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원로회의 의장 학산 대원대종사를 비롯해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과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및 일반직 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치사에서 “코로나19라는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미지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어 오셨습니다. 감염병의 공포와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 비접촉이라는 단절의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결집 불사를 추진하여 사부대중의 원력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며 “이제 스님께서 그 무거운 짐을 놓고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하셨지만 아쉬움도 남으실 것입니다. 그 아쉬움은 이제 후임총무원장과 맡기시길 바랍니다. 원행 스님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상에서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만나게 되리라 믿습니다”라며 4년간의 공적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퇴임하는 원행 스님은 퇴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도 부다가야의 분황사 설립, 부산에 사시는 설매, 월취 보살님의 큰 원력으로 이루었습니다. 세종시 광제사 법당 및 문화체험관도 회향했습니다. 계룡대 홍제사와 문화재보존센타도 원만히 진행 중입니다. 10.27법난 기념관 및 치유센터 예산확보, 승려 요양원 건립, 승려 복지기금확충, 비구니기숙사 확보, 산사승원과 연등회의 유네스코 등재, 도난 문화재 환수 등 여러 일은 여러분들의 채찍과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 정진하겠습니다”라며 그동안 종단의 사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종단 구성원을 대표한 송별사에서 “스님의 경륜과 학식으로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사회적 위기에도 종단이 혼란을 극복하고 대외 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며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등 종교간 대화기구를 이끌어 지도력을 보이셨습니다”라며 원행 스님의 덕화와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범해 스님은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십니다. 그동안 격무에 시달린 육신의 피로를 말끔히 푸시고 깊은 지혜와 경륜을 후학들에게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법체 평안하시어 사부대중과 수행과 정진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며 스님의 건강과 수행 정진을 서원했다.
원행스님은 원로회의로부터 감사패, 각 부처 소임 스님들과 종무원들로부터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받았다. 바로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동해 부처님께 고두 삼배로 소임을 마쳤음을 고하고, 제37대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와 사부대중의 박수를 받으며 금산사로 돌아갔다.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는 2022년 9월 27일 오후2시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대강당에서 재적 108명, 위임 8명, 참석 63명, 총71명으로 총회가 성원된 가운데 제5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12대, 13대 회장 경선스님이 범어사 주지직을 사임함에 따라 제51차 임시총회는수석부회장 영제스님(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 주지)께서 임시의장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 고문 정각스님(미룡사 회주)이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회원스님들의 만장일치로 제14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보운스님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스님들께 감사드리며 부산불교연합회가 지금보다 좀 더 발전되고 단결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회장 보운스님은 범수스님(금용암 주지)을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지명하고 회원스님들의 찬성으로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그 외 안건으로 대한불교해인종 자륜스님과 전 동명불원주지 승찬스님은 본인의 요청 및 소임 만료에 따라 본회 임원직을 사임, 대한불교법화종 부산종무원장 법경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천불정사 주지 법경스님이 새로이 취임해 법인이사직을 승계, 임원 임면의 건이 통과됐다.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포교국장스님은 종단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소임 등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여러모로 포교원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임명된 포교국장 법정스님은 일면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 봉선사 기획국장, 호법국장을 역임,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수도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에 조성진 작가의 조각 ‘주인공Ⅱ’ 선정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은 유지선 작가의 불화 ‘미륵하생경변상도’가 차지
천태종이 주최·주관하는 제7회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주성진씨의 조각작품 ‘주인공Ⅱ’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천태종은 9월 17일 서울 관문사에서 응모작품을 심사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등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대전의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은 유지선 씨의 불화 ‘미륵하생경변상도’가 차지했으며, 불화부문 우수상은 박인식 씨의 ‘에밀레 29’ 공예부문의 우수상은 이지은 씨의 ‘동서남북 사대천왕’ 민화 부문의 우수상은 함경우 씨의 ‘십장생도’ 등이 선정됐다. 천태종은 이들 입상 작품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사동 동덕아트홀에서 전시하며, 전시 기간에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심사위원회(위원장 송근영)는 주성진 씨의 ‘주인공Ⅱ’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중생계의 번뇌를 떨쳐내고자 하는 구도의 마음이 밝고 어두운 색감의 조화 속에 엿보이고, 전통 옻칠을 비롯한 다양한 기법의 구사가 신선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