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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8. 16:52

2011년 불교총지종 기념합창문화제 준비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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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불교총지종 기념합창문화제준비 점검회의 개최

7월 26일 총지종 기념합창문화제준비 점검회의가 지송 통리원장, 인선 총무부장을 모시고 정각사 만다라 합창단 김윤경 단장을 비롯 전국 합창단 이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리원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29일 개최 예정인 '2011년 불교총지종 기념합창문화제' 준비사항 점검을 위한 자리였다. 먼저 행사 대행사의 브리핑을 듣고, 레파토리,의상,일정 등 세부 사항을 토론했다.이번 행사는 총기 40주년을 맞아 종단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사부대중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것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국제재가불자대회에 참석하는 외국 불자들에게 한국의 격조있는 불교문화와 대중문화의 융합을 보여주고 생활 속의 불교 현장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기로 협의했다.

지송 통리원장은“이번 합창문화제는 교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화합의 장을 이루어,전 세계 불자들에게 총지종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합시다.” 라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이번 합창제는 오는 10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성대히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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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8. 16:50

총지종 제2차 교육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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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제2차 교육위원회 개최

-교육위원 강의안 프리젠테이션

7월 22일 총지종 통리원 반야실에서 제2차 교육위원회(위원장 화령 중앙
교육원장)가 개최되었다. 지성 통리원장이 배석한 가운데에 개최된 이날 회
의에서는 교육위원으로 위촉된 7인의 정사가 향후 강의하게 될 강의의 프레
젠테이션과 함께 교육위원회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위원장인 화령 정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강의 요약 프레젠테이션에서 각
위원들은 각자 개성 있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다.
먼저 법우 정사(백월사 주교)는 물건 대신 꿈을 팔자는 일반 기업의 마켓팅
전략을 소재로 종단현실과 포교방안에 대한 대책을 마켓팅 기법과 관련하여
발표했다. 인선 정사(관성사 주교, 통리원 총무부장)는 총지종 의궤와 의식의
중심이 되는 준제불모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준제보살에 대한 정확한 지식
과 준제보살 관련의 각종 의궤 및 수행법에 대하여 발표했다. 법경 정사(밀
교연구소)는 총지종의 종학을 중심으로 총지종의 교리와 종사, 나아가서 밀
교 전반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강의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록경 정사(총지
사)는 상.장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적 상.장례를 어
떻게 조화, 발전시킬 것인가, 그리고 불교적인 상.장례 문화의 정착방안을 발
표하였다. 또한 총지종만의 창조적인 상.장례문화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 연구, 강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정 정사(흥국사 주교)는 호스피스
교육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삶과 죽음에 대한 불교적 정신을 심어줄 것이며
봉사 정신을 길러 참 불자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
다. 원당 정사(밀인사 주교)는 대승장엄보왕경을 주제로 관세음보살 및 육자
진언의 유래와 옴마니반메훔의 수지 공덕 등에 대한 강의를 할 것이라고 했
다. 도현 정사(운천사 주교)는 불교상담심리학을 주제로 불교와 교도 상담,
그리고 심리학을 이용한 심리 치료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할 것이라고 했
다.
지성 통리원장은 총평을 통해 “종단내의 자체 강사 육성방안을 제창한 이
래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프레젠테이션에서 교육위원 각자의 강의 능력이 이
렇게 훌륭한 것을 보고 놀랐다. 향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강의 범위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에서도 이런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 했다. 화령 중앙교육위원장은 “교육위원 각자가
스스로 선택한 강의의 주제에 대한 독창성이 돋보이며 강의 기법이나 전달
방식 등이 매우 훌륭하다. 종단 내의 강의로만 만족해 할 것이 아니라 외부
의 요청이 있을 때도 충분히 소화해 낼만한 역량이 갖추어야” 한다고 평가
했다.

김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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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8. 16:40

중부지방 폭우 불교계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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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폭우 불교계 피해 확산

]

-우면산 일대 불교사찰 피해 심각
7월26부터 28일까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서울, 경기, 강원 지역 불교 사찰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하루동안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에는 3시간동안 약 135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천태종 관문사, 조계종 선학원 대성사, 보덕사 등 우면산 자락의 사찰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관문사는 우면산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로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침
수 되었다. 긴급히 복구에 나섰지만 계속되는 비로 정상적인 복구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
인다. 피해액은 관문사만 약 50억원으로 추정되며, 다른 사찰의 피해 규모가 정확히 집계되
면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동두천 자재암, 정릉 보국사, 광명
금강정사에서 토사유출로 축대 붕괴등의 피해가 발생되었다. 방배동 불교 TV는 한때 침수
로 방송중단의 위기까지 같으며, 양희상 기술국장은 출근 중 토사에 휩쓸려 중태에 빠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은 29일 ‘긴급재난구호대’ 60명을 편성, 서초구 우면산
일대의 복구 현장에 투입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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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4. 09:49

신임 청와대불자회장에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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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와대불자회장에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취임

7월20일 청와대불자회는 박범훈 교육문화수석의 신임 회장 취임법회를 조계사 대웅전에
서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과 각 종단 총무원장 및 불교총지종 인선
총무부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문을 통해 “백범선생은 ‘나의 소원’에서,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
니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
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
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
고, 사랑이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뿐이다. 나
는 우리나라가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이라는 우리 국조 단군의 이상이 바로 이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며 정책을 입안
하는 청와대 불자들은 김구 선생의 말씀처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발전시키
는 선봉이 되길 당부했다.

신임 박범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 예술인으로서, 학자로서 살아오면서 불자로서의 삶에
충실하려 노력해왔다. 부처님의 제자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스님들의 수행 환경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청와대불자회장으로서 각오를 다졌다.
박범훈 회장은 경기 양평출신으로 동국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중앙대학교 총
장을 거쳐 현재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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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4. 09:45

총기 40년 ‘신규스승 법의 및 금가사 수여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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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40년 ‘신규스승 법의 및 금가사 수여식’ 봉행

총기 40년 ‘신규스승 법의 및 금가사 수여식’이 7월22일 서울 총지사에서 봉행되었다.
효강 종령 예하를 모시고 봉행된 수여식에서 법선, 서강, 법상 시무가 신규스승으로 임용되
었다.

화령 중앙교육원장은 1년 2개월간의 시무교육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 하였다. 이어 효강 종령 예
하께서 법의와 금가사, 뺏지, 그리고 행위승서를 수여하셨다. 지성 통리원장은 신규스승들에
게 사령장 수여하고 각 각의 소임을 명 하였다. 법선 정사는 입사 선서를 통해 계법을 준수
하고, 스승을 공경하며 교법과 국법을 엄수하고, 또한 보살의 행원으로 삼세중에 중생제도
를 버리지 않고, 이를 위해 어떠한 고난이라도 달게 받고 이를 극복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했
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총지종에 새 정사들이 임용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신
규 정사들은 지금까지의 모든 행은 버리고, 환골탈태하여 중생교화에 앞장서 달라. 임제선
사의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으로 철두철미한 수행 정진해야한다. 또한 겸손으로 법력
을 얻고 염송정진으로 열심히 수행하면, 중생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는 마음이 절로 샘솟
을 것이다.”고 신규 스승님들께 설 하셨다.

지성 통리원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오늘 새로이 스승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한 사
람이 출가를 하면 구족이 생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승이 되는 것은 개인의 영광뿐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부처님의 가지를 받은 것입니다. 오늘 입사선서 하신 내용을 잘 지켜
종단과 불교계를 위한 행을 이루기를 서원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오늘 수여식에는 효강 종정 예하, 지성 통리원장 및 통리원 집행부와 스승님 그리고 가족
들이 참석하였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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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4. 09:34

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 및 호국안민기원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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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 및 호국안민기원대법회 봉행


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및 ‘진호국가불사’ 회향법회가 ‘해탈절’인 7월15일 서울 총지
사를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 되었다. 삼국시대부터 ‘외적의 침입과 환란으로부
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봉행된 불교의식인 진호국가불사는, 1975년 총지종 종조 원정 대
성사께서 “수호국계주다라니경”을 근거로 의궤와 “옴훔야호사” 진언을 재정 하시면서 다시
그 법맥을 이으셨다. 1991년에는 상반기 불공은 ‘자녀 잘되기 서원 불공’으로 하반기 불공
은 ‘현재 부모에 효순하고 선방부모의 해탈 서원 불공’으로 ‘록정’ 전 종정 당시 지정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이번 법회를 통해 나라를 위한 마음은 물론이오, 평소 올
바른 신행생활을 영위해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전 교도들이 더욱 굳건한 신심과
불퇴전의 용맹심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라 하셨다. 지성 통리원장은 “49일 ‘진호국가불공’
은 교도들이 국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불공입니다. 끝까지 동참하신 교도들의 노고에 감
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향 법회에서전국 사원의 주교님들은 설법을 통해 효강 종
령 예하의 유시문을 낭독하고, 원정 대성사님의 49일 불공 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총지종 교도들만 이라도 항상 넓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
다.

7월16일 각 사원별로 봉행된 ‘호국안민기원대법회’는 하반기 49일 불공의 회향과 ‘해탈
절’ 방생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였다. 서울 총지사 교도들은 강원도 동해에서, 부산 정각사는
경남 하동, 대구 개천사는 전남 구례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방생하였다. 각 사원에서는 돌아
오는 길에 인근 사찰을 탐방과 그간의 노고를 푸는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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