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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31. 09:16

느티나무 어린이·가족 축제 온라인 미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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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어린이·가족 축제 온라인 미술대회

전국 어린이 참가 가능, 9월 18일(토) 접수 마감

BBS 불교방송은(사장 이선재) 600년 역사를 간직해온 조선 왕실의 원찰 흥천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미래 주인공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느티나무 어린이·가족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비대면 온라인 미술대회로 진행하며, 전국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으로(http://naver.me/xuIpKl4T) 선착순 참가 신청 후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흥천사로 우편 접수하면 되고, 접수 마감은 9월 18일(토)까지이며 수상작은 10월 8일(금)에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다.

그림 주제는 ‘지구야 미안해’, ‘가족여행’,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간다면’ 중 한 주제를 택해 그리면 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 서울특별시 교육감상, 서울시장상 등을 시상하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느티나무 어린이·가족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시대로 집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던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소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축제 참여 안내는 흥천사 홈페이지(heungcheonsa.net)나 카카오플러스친구 ‘느티나무 어린이 가족 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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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9. 14:34

국보 반가사유상, 100일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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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반가사유상, 100일의 휴식
전시 준비를 위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수장고에 격납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국보 제78호와 제83호 두 점의 금동반가사유상을 같은 공간에서 상설전시 할 계획이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반가사유상 전시실 개관 D-100일 맞아 불교조각실에 전시 중이던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을 수장고에 격납하였다.


오는 10월 28일 최적의 건축디자인과 설비를 갖추고 새롭게 공개될 전시실은 관람객 한 사람 한사람이 반가사유상의 ‘미소’와 ‘사유’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새로운 전시실은 상설전시관 2층에 약 440㎡ 규모로 조성되며,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기증관 일부를 휴실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전시를 앞두고 수장고에 격납된 반가사유상은 상태 점검을 포함하여 촬영, 조명 테스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유물관리 전문가들의 세심한 손길 아래 전시실에서 수장고로 이동하며 100일 동안의 휴식에 들어가는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소통망, 유튜브 URL(https://youtu.be/Kv0dSvz7-3I)등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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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9. 11:59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8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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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더 컵', 폐막작 '아홉스님'

불교를 소재한 세계의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산하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는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불교국가 대사관 등이 선정한 15개국 62편의 불교 영화들이 상영되며 상영관마다 10명의 평가단이 심사를 해 폐막식에서 시상식도 갖는다.

개막작은 티베트 불교 지도자이자 영화감독인 종사 르 린포체의 영화 ‘더 컵’이며, 위례 신도시 상월선원 천막 수행 결사에 참여한 아홉 스님들의 수행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개봉한 '아홉 스님'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나 좋은날은 영화제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운영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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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9. 11:32

제25회 만해대상에 다니엘 바렌보임 등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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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8월 12일, 인제 하늘내린천서 거행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는 7월 21일 ‘제25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올해 평화대상은 세계적인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이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스님과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오정희 소설가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평화대상 수상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은 음악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선 세계적인 음악가다.

 

실천대상 수상자인 보각 스님은 한국 불교계 사회복지사업의 선구자다. 김하종(빈첸시오 보르도) 신부는 경기도 성남 노숙인들의 대부로 ‘안나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문예대상 수상자 오정희 소설가는 한국문학에서 인간의 내면 탐구 소설에 관한 귀감으로 꼽히는 창작 세계를 일구어왔다.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은 1985년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국립발레단장(임기 3년)을 이끌며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만해대상 시상식은 8월 1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거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하에 유심작품상 시상식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지역대동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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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8. 12:47

제10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비대면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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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비대면 작품 공모
8월 한 달간…운문부·산문부 장원에 상금 150만원


제10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작품 공모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문학 정신을 선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국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여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백일장은 운문부(시, 시조)와 산문부(수필)로 진행되는데 미등단자이면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방법은 인제 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나 인제군청 홈페이지(www.inje.go.kr/portal) 내 ‘공지사항’에서 「작품공모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응모 작품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희망’ 또는 ‘극복’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아래아 한글로 작성하면 되고 작품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1인 2편 이내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은 지금까지 미발표된 작품이어야 하며, 추후 표절 등의 문제가 있을 시 입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전액 환수한다.


시상 내역은 부문별로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150만 원 △특별상 1명 광복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8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70만 원 △장려 6명 인제 신문 사장상과 상금 10만 원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 이후 인제 신문 홈페이지와 인제군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인제신문사 김좌훈 대표는 “8·15광복을 맞아 만해 선생의 삶을 되짚어보고 항일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백일장을 개최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참가하여 만해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학교・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한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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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신문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21. 7. 28. 12:29

조계종, 민추본, 금강산관광 재개 발원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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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신계사 복원 14주년인 10월 13일까지 일만 이천 서명운동 등 전개 

금강산 신계사 전경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스님, 이하 민추본)가 금강산관광 재개와 한반도 평화의 발원을 다시 모으고자 ‘금강산관광 재개 발원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전개한다.


2008년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이후에도 조계종단은 매해 금강산 신계사 복원 기념일을 맞아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신계사에서 봉행해왔다. 그러나 2015년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금강산 신계사에서의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는 중단된 상태이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됨에 따라 금강산관광 재개와 신계사 방문의 열기도 높아졌으나, 남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고 코로나19 감염확산까지 겹쳐 남북 민간교류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민추본은 ‘남북교류와 민족화해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던 금강산관광을 재조명하고 금강산 및 신계사 순례의 염원을 다시 모으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라는 당국의 과제를 불교계가 견인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라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취지에 대해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전협정 체결 68년이 되는 7월 27일부터 금강산 신계사 복원 14주년 기념일인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강산관광 및 남북대화 재개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일만 이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우리 마다 불자들의 평화 발원을 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서명의 경우 민추본 홈페이지에서 서명용지를 내려 받거나 사무처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선포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코로나 방역 상황이 좋아지면 현장 캠페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님들을 대상으로 서명 동참 퍼포먼스를 전개할 예정이고,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취합된 서명 명단은 추후 통일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추본은 ‘온, 오프라인으로 캠페인 활동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민추본 사무처로 연락주시거나 민추본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 고 전했다.


온라인 서명 동참  https://bit.ly/3kIrv24
캠페인 동참 문의 민추본 사무처 02-720-0531
민추본 홈페이지 http://www.unikorea.or.kr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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