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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4. 09:45

총기 40년 ‘신규스승 법의 및 금가사 수여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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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40년 ‘신규스승 법의 및 금가사 수여식’ 봉행

총기 40년 ‘신규스승 법의 및 금가사 수여식’이 7월22일 서울 총지사에서 봉행되었다.
효강 종령 예하를 모시고 봉행된 수여식에서 법선, 서강, 법상 시무가 신규스승으로 임용되
었다.

화령 중앙교육원장은 1년 2개월간의 시무교육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 하였다. 이어 효강 종령 예
하께서 법의와 금가사, 뺏지, 그리고 행위승서를 수여하셨다. 지성 통리원장은 신규스승들에
게 사령장 수여하고 각 각의 소임을 명 하였다. 법선 정사는 입사 선서를 통해 계법을 준수
하고, 스승을 공경하며 교법과 국법을 엄수하고, 또한 보살의 행원으로 삼세중에 중생제도
를 버리지 않고, 이를 위해 어떠한 고난이라도 달게 받고 이를 극복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했
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총지종에 새 정사들이 임용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신
규 정사들은 지금까지의 모든 행은 버리고, 환골탈태하여 중생교화에 앞장서 달라. 임제선
사의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으로 철두철미한 수행 정진해야한다. 또한 겸손으로 법력
을 얻고 염송정진으로 열심히 수행하면, 중생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는 마음이 절로 샘솟
을 것이다.”고 신규 스승님들께 설 하셨다.

지성 통리원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오늘 새로이 스승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한 사
람이 출가를 하면 구족이 생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승이 되는 것은 개인의 영광뿐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부처님의 가지를 받은 것입니다. 오늘 입사선서 하신 내용을 잘 지켜
종단과 불교계를 위한 행을 이루기를 서원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오늘 수여식에는 효강 종정 예하, 지성 통리원장 및 통리원 집행부와 스승님 그리고 가족
들이 참석하였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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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4. 09:34

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 및 호국안민기원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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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 및 호국안민기원대법회 봉행


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및 ‘진호국가불사’ 회향법회가 ‘해탈절’인 7월15일 서울 총지
사를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 되었다. 삼국시대부터 ‘외적의 침입과 환란으로부
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봉행된 불교의식인 진호국가불사는, 1975년 총지종 종조 원정 대
성사께서 “수호국계주다라니경”을 근거로 의궤와 “옴훔야호사” 진언을 재정 하시면서 다시
그 법맥을 이으셨다. 1991년에는 상반기 불공은 ‘자녀 잘되기 서원 불공’으로 하반기 불공
은 ‘현재 부모에 효순하고 선방부모의 해탈 서원 불공’으로 ‘록정’ 전 종정 당시 지정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이번 법회를 통해 나라를 위한 마음은 물론이오, 평소 올
바른 신행생활을 영위해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전 교도들이 더욱 굳건한 신심과
불퇴전의 용맹심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라 하셨다. 지성 통리원장은 “49일 ‘진호국가불공’
은 교도들이 국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불공입니다. 끝까지 동참하신 교도들의 노고에 감
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향 법회에서전국 사원의 주교님들은 설법을 통해 효강 종
령 예하의 유시문을 낭독하고, 원정 대성사님의 49일 불공 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총지종 교도들만 이라도 항상 넓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
다.

7월16일 각 사원별로 봉행된 ‘호국안민기원대법회’는 하반기 49일 불공의 회향과 ‘해탈
절’ 방생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였다. 서울 총지사 교도들은 강원도 동해에서, 부산 정각사는
경남 하동, 대구 개천사는 전남 구례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방생하였다. 각 사원에서는 돌아
오는 길에 인근 사찰을 탐방과 그간의 노고를 푸는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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