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16 Page)불교인사이드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9. 7. 17:29

총지사 이지연 보살 ‘화성 국제 연극제’ 출전

반응형


총지사 이지연 보살 ‘화성 국제 연극제’ 출전

-“할머니와 외계인”으로 거창 국제연극제 대상 수상도....

서울 총지사 이지연보살이 8월18일 화성국제연극제에서 “할머니는 외계인”이라는 작품으로 공연했다. 이지연 보살은 수원시 세류동 버드네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실버연극동아리 ‘슈퍼스타’의 단원으로 지난 4년간 연극 공연을 해왔다. 이지연 보살은 건강악화로 병원을 다니던 중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연극을 시작했다. 학창시절 학예회 연극 공연의 주연을 한번도 놓쳐 본적이 없는 실력의 소유자 이지만, 그동안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살았다. 기회가 찾아온 이상 온 열정을 다해 연습에 매진했다. 그 결과 젊은이들도 하기 힘든 영어연극 ‘백설공주’를 통해 그해 복지관 인기상을 단번에 거머쥐었다. 이번에 공연한 “할머니는 외계인” 이라는 작품은 누구에게나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치매를 주제로 한 연극이다. 이 작품을 통해 이지연 보살은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을 원숙한 연기로 선보였다. 나이는 아무 문제가 안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 이지연 보살은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고 있다. 교도 여러분들도 자신의 취미와 꿈에 과감히 도전해 보라고 권한다. 김종열기자

반응형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9. 7. 17:25

교과부불자회장에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 취임

반응형



“다시 태어나면 동진 출가해 스님으로 살고 싶습니다.”

교과부불자회장에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 취임


지난 5월 23일 창립한 교육과학기술부불자회(회장 설동근,)가 8월 25일 서울 광화문 곰솔식당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보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행사는 20여명의 교과부 불자회원과 하복동 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 감사원 김진해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이상인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동근 교과부 불자회 회장은 “ 불교의 특성상 조용하고 드러내지 않게 활동하는 측면이 많았다. 그로인해 타종교에 비해 불자 공무원들의 활동이 저조하고 활성화되지 못하다는 비판들도 많았다”며“여러 부처의 불자들과 자주 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신심을 높이는데 필요한 심부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불련 회장 하복동 감사위원은 “설동근 차관이 오는 10월 공불련 회장으로 취임키로 했다. 공불련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길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며 “공불연의 지방조직의 부재가 아쉬웠는데 교과부는 전국 각지에 부처가 있어 설동근 차관님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숨어있던 많은 불자 공무원들의 신행 활동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무원불자회는 오는 10월 8일 제9교구본사 동화사에서 창립11주년 기념행사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임 설동근 회장 취임식 및 하복동 회장 이임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동근 회장은 앞으로 계획으로 △각 부처간 네트워크 강화 △각 회장단 상시 모임 △어린포교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제 수업에 관해
총무원장 자승 스님, 흥천사 주지 정념 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등과 상의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을 이용한 어린이 포교 방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은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한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항선을 타기도 했다. 성장 가도의 해운회사 CEO를 역임하고, 부산광역시 교육감을 거쳐 교육과학부 제1차관에 임명된 입지전적인 교육가이다. 특히 원효성사의 45대손으로 한때 동진출가를 꿈꾸기도 했던 설차관은 부산광역시 불교신도회 회장을 역임 하는 등 신행활동에 항상 앞장서는 대표적 불자이다.
김종열기자

반응형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9. 7. 17:24

천태종 제37회 상월원각대조사기

반응형

천태종 제37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 및 십선실천운동 회향대법회 봉행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 맞아 열린 제37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와 또 십선실천운동 회향대법회가 봉행됐다. 8월 21일 충북 단양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 ,운덕 대종사,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총무부장 무원 스님과 최연희 국회의원, 김동성 단양군수 등이 약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천태종 오순학 중앙청년회장은 대회사에서 “젊은이들의 노력에 따라 우리나라와 불교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오늘의 다짐이 이 세상을 펼쳐나가는 청년 불자들의 나침반이 되어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바르고 큰 부처님 세계에 도달할 수 있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천태종 종의회 의장 도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께서 ‘청년은 불교와 국가의 미래’라고 천명하셨다”면서 “이 뜻을 받들어 청년불자들은 십선의 생활화로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자비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세상을 더욱 복되게 만들고자 적극 앞장서왔다”고 치하했다.

오순학 중앙청년회장은 대회사에서 “젊은이들의 노력에 따라 우리나라와 불교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오늘의 다짐이 이 세상을 펼쳐나가는 청년불자들의 나침반이 되어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바르고 큰 부처님 세계에 도달할 수 있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대회는 불자 화합과 청년 불자의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197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종목는 9인조 남자 배구, 4인조 남녀 혼성 족구, 16인조 여자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이다. 또 청백 줄다리기와 각 사찰 장기자랑 등 대동한마당 프로그램도 구성되었다.

김종열기자

반응형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9. 7. 17:21

조계종 화쟁위 ‘종교평화 실현을 위한 불교인 선언’

반응형


이웃종교는 내 종교를 비추는 거울이다

조계종 화쟁위 ‘종교평화 실현을 위한 불교인 선언’


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본부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8월 23일시 템플스테이기념관에서 ‘종교평화 실현을 위한 불교인 선언 - 21세기 아쇼카선언’ 초안을 발표했다.
조계종 화쟁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종교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불교 차원의 종교평화에 대한 기준과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개월 간 ‘불교인 선언’ 작성 작업을 벌여왔다. 국내 개별 종단이 자체적인 종교평화 선언을 마련해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선언문의 초안 작성 작업에는 조계종 명법스님,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교수, 성태용 건국대 철학과 교수,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등이 참여, 15차례 검토회의를 거쳤다. 선언문 초안은 불교계 안팎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안을 완성 발표할 계획이다.
이 선언문은 ‘총론’, ‘종교평화를 위한 불교인의 입장과 실천’, ‘종교평화를 위한 불교인의 서원’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총론’ 부분에서는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서 종교간 상호 존중과 상생할 수 있는 평화적 삶의 방식을 불교의 연기적 세계관에서 찾는다. 또한 기원전 3세기 인도의 아쇼카왕이 남긴 새김글을 통해 종교간 갈등상황에서 불교인들이 이웃종교를 진정한 이웃으로 생각하는데 충분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있다.
‘종교평화를 위한 불교인의 입장과 실천’ 부분은 열린 진리관, 종교다양성의 존중, 전법과 전교의 원칙, 공적 영역에서의 종교 활동, 평화를 통한 실천 등 구체적 기준과 지침을 담고 있다.
‘종교평화를 위한 불교인의 서원’에선 부처님의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이웃종교의 가르침도 소중하게 여기고 이웃종교인과 더불어 고통 받고 소외된 모든 생명들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실려 있다.
조계종 화쟁위는 선언문 초안에 대한 불교계 안팎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안을 완성 발표할 계획이다.

템플스테이기념관= 김종열 기자

반응형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17. 16:55

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

반응형


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

-평화상에 ‘아누라다 코이랄라’ 마이티 네팔 이사장 수상

8월 11일부터 “평화와 소통”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1년 만해축전의 하이라이트인 제 15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8월 12일 인제 하늘내린센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만해대상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평화, 실천, 문학 부문에서 만해선사의 사상을 가장 실천적으로 구현한 수상자 선정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전 세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올해의 수상자는 평화부문에 ‘아누라다 코이랄라’ 마이티 네팔 재단 이사장 , 실천부문은 ‘시리세나 반다 헤티아랏치’ 전 스리랑카 국립 스리자예와르데나뿌라 대학교 부총장, 문학부문에는 ‘모옌’ 중국소설가 그리고 ‘이근배’ 시인이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총재 자승스님은 법어를 통해 “이 세상은 용기 있는 한 사람으로 인해 크게 바뀌어 간다. 부처님이 그러하셨고 만해스님이 그러하셨다”며 만해선사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되새겼다. 또한 정병국 문화관광부 장관을 축사를 통해 “만해축전이 불교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총재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종책특보단장 정념 스님, 설악산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 양양 낙산사 주지 무문 스님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기순 인제군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인제 하늘내린센타=김종열기자

반응형
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1. 8. 16. 15:59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회 개최

반응형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회 개최

-새 도로명 개편 등 주요 현안 논의

8월 16일 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상임위원회가 조계사 교육관 3층 종단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무총장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의 사회로 열린 회의는 불교계 수해 피해보고, ,남북불교도 광복절 동시 법회 현황, 한.중.일 불교우호대회 상황, 8월 29일 입국하는 중국불교체험단 관련협의, 새 도로명 개편에 나타난 불교지명 변경 사례를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

종단협= 김종열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