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더 컵', 폐막작 '아홉스님'
불교를 소재한 세계의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산하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는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불교국가 대사관 등이 선정한 15개국 62편의 불교 영화들이 상영되며 상영관마다 10명의 평가단이 심사를 해 폐막식에서 시상식도 갖는다.
개막작은 티베트 불교 지도자이자 영화감독인 종사 르 린포체의 영화 ‘더 컵’이며, 위례 신도시 상월선원 천막 수행 결사에 참여한 아홉 스님들의 수행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개봉한 '아홉 스님'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나 좋은날은 영화제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운영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열 기자
'주간불교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티나무 어린이·가족 축제 온라인 미술대회 (0) | 2021.07.31 |
---|---|
국보 반가사유상, 100일의 휴식 (0) | 2021.07.29 |
제25회 만해대상에 다니엘 바렌보임 등 5명 선정 (0) | 2021.07.29 |
제10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비대면 작품 공모 (0) | 2021.07.28 |
조계종, 민추본, 금강산관광 재개 발원 캠페인 시작 (0) | 202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