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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6. 9. 11. 21:50

원정대성사 열반 제36주기 멸도절 추선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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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성사 열반 제36주기 멸도절 추선불사


-9월 8일 서울 원정기념관 및 전국 사원에서 봉행

원정대성사 열반 제36주기 멸도절 추선불사가 오는 9월 8일 총본산 서울 총지사 원정 기념관을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봉행됐다.

원정기념관에서는 효강 종령 예하를 모시고교정부장 법일 정사의 사회와 재무부장 원당 정사의 집공으로 스승 및 교도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효강 종령 예하는 종조 멸도절 법어를 통해 초창기 종단은 수행할 공간이 작고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스승님들의 법문을 듣기 위해 이십리 밖에서도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교화 열기는 대단하였습니다스승님들은 열의와 사명감으로 중생교화에 임했고 교도들은 오로지 부처님 법을 믿고 스승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닦아나가면 모든 일이 성취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용맹정진 하였습니다그러나 경제적사회적 생활수준이 풍요로워지면서 오히려 정신적인 수양을 소홀히 여김에 따라 수행정신도 많이 퇴색되고불공을 하는 데도 많은 차이가 납니다예전에는 목숨을 걸고 지심으로 염송을 했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많이 해이해지고 있습니다이제부터라도 바른 계율과 청정수행으로 부처님의 정법에 따라 바르게 행해야겠다는라고 종조님의 창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승직자 와 교도들에게 당부했다.

1980년 9월 8일 열반에 이르기까지 한국 밀교의 역사를 다시 세우신 원정 대성사께서는 1907년 1월 29일 경남 밀양군에서 일직 손()씨 가에서 탄생하셨다일찍이 한학을 익혀 사서삼경에 능통하셨고일제 강점 하에 고등 교육을 이수하시고잠시 관계와 교육계에 종사하셨다해방 전후의 혼란 속에서 대성사께서는 불교에 뜻을 두고 한반도는 물론 중국일본 등지를 편력하시며 불경의 수집과 연구에 몰두하셨다한국전쟁 직후진각종의 개조인 회당 손규상 조사와 함께 진각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원정 대성사께서는 밀교수행에 준제법을 도입하시고새로이 총지종을 입교개종 하면서 정통밀교종단을 이 땅에 우뚝 세우셨다엄격한 의궤와 사종수법을 비롯한 교상과 사상에서 완벽한 밀교를 확립하고,총본산 총지사를 비롯 전국에 사원을 건립하셨다대성사의 불교의 생활화생활의 불교화의 정신은 오늘날 전국 교도들의 종지가 되어 불퇴전의 불공 수행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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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5. 8. 19. 16:43

불교총지종 전 중앙종의회 의장 대자행 지수 제1주기 추모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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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전 중앙종의회 의장 대자행 지수 제1주기 추모 법회

 

-819일 총본산 총지사에서 전국의 스승 및 교도 동참 

 원정 대성사와 함께 불교총지종 창종을 함께한 대자행(大慈行) 지수의 1주기 추모법회가 총기 44819일 총본산 서울 총지사에서 봉행되었다. 기로 스승을 비롯한 전국의 스승 및 교도가 동참한 가운데, 재무부장 우인 정사의 집공으로 열린 법회는 훈향정공과 헌화에 이어 총지종 정통의궤에 따라 진행되었다.

 

 연등원 전수는 추선사에서 스승님께서 열반하신 휘일을 맞이하여 생존하시었을 때를 추모하오니 망극한 은혜 갚을 길이 없나이다. 오직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추복하옵고 이제 간소한 법식과 화과전을 이루었아오니 생존할실 때와 같이 강림하시와 흠향 하시옵소서라며 대쪽같은 성격으로 진언 수행과 교화에 매진하신 스승의 모습을 떠올렸다.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인사말에서 여름 삼복더위에 교화의 현장에서 용맹정진하시는 스승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참 무상합니다. 대자행 지수님이 열반하신지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총지종을 입교개종(立敎開宗)하신 원정 대성사님과 창종 초기를 함께하신 대자행 지수님과 열반하신 모든 스승님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총지종의 교화 발전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총지종 발전을 위해 함께 매진합시다.”며 선대 스승님들의 유훈을 이어받아 용맹정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경북 달성 출신인 대자행 지수는 불교총지종의 창종을 같이한  스승들 중의 한분이다. 불교총지종이 19721224일 서울 상봉동 서울 선교부를 개설하고 개종불사 겸 창종식을 거행할 때 함께하신 대자행 지수는 창종 원년 1229일 부로 청주선교부 주교로 임명되어 정통밀교 총지종 교화의 문을 열었다. 불교총지종 재단법인 초대이사, 종령자문위원, 응신서원당 주교, 중앙종의회 의장, 지인사 주교를 거쳐 1990년 기로원에 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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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5. 2. 16:30

진언염송의 불꽃을 일으켜 즉신 성불의 대도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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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 취임

*총지종 제17대 집행부 좌로부터 사회부장 지정정사, 재무부장 우인정사, 통리원장 법등정사, 총무부장 인선정사, 교정부장 원당정사

 

불교총지종은 201343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총지종 총본산 총지사에서 제 17대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 취임식을 봉행했다. 효강 종령 예하를 비롯한 전국의 스승과 교도, 종단 산하 기관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효강 종령 예하는 신임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종단의 종지 종풍을 되살려 종단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효강 종령 예하와 법등 신임 통리원장의 헌화와 훈향정공으로 시작된 제17대 통리원장 취임법회는 총지종의 전통의궤에 따라 진행되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종단으로 거듭나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모든 종무 행정에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이 함께하기를 서원합니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7대 통리원장의 앞날을 축원했다.

법등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총지종은 진언 염송 수행에 전념하는 스승과 교도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진언 밀교의 정통 수행법에 따라 즉신 성불의 대도를 이루는데 미력하나마 제가 앞장서겠습니다.”전국의 총지종 사원에서 진언염송의 불꽃이 일어, 희망과 지혜 그리고 성불의 종자를 널리 퍼뜨리는 총지종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종단과 한굴 불교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며 바른 수행과 실천을 통한 종단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경인 신정회(신도회) 김은숙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법등 대정사님의 통리원장 취임식을 계기로 법등 대정사님의 지도력에 힘입어 전통과 혁신의 조화 위에서 우리 총지종이 다시태어나 이 땅에 밀교의 중흥을 위한 거대한 주춧돌이 되고, 모든 중생들의 고통과 번뇌를 해탈케 하는 불국정토를 이루어 옴마니반메훔의 진언 염송 소리가 방방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며 신정회의 적극적인 수행 동참을 약속했다.

귀빈 축사로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은 불교방송 임직원을 대표해 신임 통리원장 법등 대정사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불교방송은 총지종 교화의 방편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며 신임 통리원장의 취임과 총지종 전 교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총지종 마니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제17대 법등 통리원장의 취임식은 모두 끝났다.

법등 신임통리원장은 취임식 후, 통리원장 집무실에서 신임 집행부 사령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17대 통리원 집행부로는 총무부장 인선정사(관성사 주교), 재무부장 우인정사(대구 개천사 주교), 교정부장 원당정사(밀인사 주교), 사회부장 지정정사(전주 흥국사 주교)를 선임하고, 사령장을 수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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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4. 17. 17:19

불교총지종 제106주년 원정대성사 탄신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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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주년 원정대성사 탄신대제 봉행

 

*사진=훈향정공하는 서울, 경인 교도들

-종조님의 대원을 이어받아 화합종단의 기틀을 마련하자.

불교총지종 종조 원정 대성사 제106주년 탄신대제가 129일 원정기념관과 전국의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되었다. 효강 종령예하를 모시고 서울 경인교구 스승과 교도, 유가족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개식사에 이어 스승 및 교도들의 헌화와 훈향 정공에 이어 효강 종령 예하는 고유문을 통해 만다라 세상에서 펼쳐지는 저희들의 작은 불사를 벅차고 환희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체만법은 모두가 법신불의 당체설법 아님이 없사옵니다. 부처님의 따사로운 자비로 늘 부처님 품안에 있음이 감사할 따름이옵니다.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수행하는 자세로 살아감이 불제자의 도리인 줄 아옵니다.”며 원정 대성사의 탄신으로 정통밀교를 이 땅에 세운 큰 뜻을 찬탄했다.

인성 총무부장은 봉행사에서 밀법홍포의 대원을 저희 제자들에게 부촉(咐囑)하시며 세연을 다하고 입적하신지 사반세기가 지나 지금 이렇게 종조탄신 법회를 봉행함에 있어 돌이켜 생각해보니 원정 대성사님의 큰 뜻을 저희 제자들이 십분의 일도 따르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원정 대성사님의 대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종단은 종조님의 사상과 교상의 연구에 매진하여 종조님께서 제창하신 재생의세의 정신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선 총지종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용맹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종조님께서도 저희들을 광명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지심으로 발원하옵니다.”며 종조님의 대원을 되새겼다.

김은숙 서울. 경인 신정회장은 복지구족하신 부처님과 대비원력 깊으신 종조님께서 다툼과 미움, 시름과 절망으로 어두워진 이 미망의 사바에 하루 속히 대 비로자나 부처님의 영원한 진리와 깨달음의 빛을 밝혀 주옵소서며 종조님 전에 간곡히 발원하였다.

서울.경인 마니 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제106주년 원정 대성사 탄신대제를 마쳤다. 법회 후에는 효강 종령예하를 비롯하여 동참한 스승 교도들은 원정기념관에 전시된 종조님의 유품들을 관람하며 평소 검소한 생활과 수행정진에 한 치의 물러섬이 없던 모습을 되새겼다.

원정기념관=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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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4. 17. 17:16

총기42년 불교총지종 신년하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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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대비의 사상으로 모두가 부처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사진설명: 총기42년 불교 총지종 신년하례법회

-115일 총본산 총지사에서 300여명 동참

총기42년 계사년 신년하례법회가 총기 42(2013)115일 오후 1시 총본산 서울 총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는 효강 종령예하를 모시고 지성 통리원장과 종단 집행부를 비롯한 각 사원의 주교, 기로스승 및 교도들이 동참 했다. 인선 총무부장의 집공으로 열린 법회는 원정기념관 참배를 시작으로 종령 예하의 헌화, 승단 하례, 교도일동 하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효강 종령예하는 법어에서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은 모든 중생이 한 뿌리에서 태어나, 각자의 만다라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나와 중생과 부처가 하나라는 삼평등의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자신이 가진 재물, 지식, , 염송공덕을 모두에게 베푸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모든 중생을 대할 때, 부처님 대하 듯 하면 미운과 원망은 사라지고, 번뇌의 사슬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12간지 중 뱀의 해입니다. 뱀은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는 동물입니다. 우리도 뱀이 허물을 벗듯이 번뇌 망상과 원망을 버리고 새로 태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며 계사년 새해 다짐을 설했다.

 

지성 통리원장은 새해 불공을 용맹 정진으로 마치신 스승과 교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계사년에도 서원하신 모든 계획들이 원만히 이루저지시기를 서원합니다.”며 인사말을 했다.

 

기로스승 진원식

 

신년하례법회 후에는 기로스승 진원식이 이어졌다. 이번에 기로스승으로 진원된 선립사 심지장 전수, 삼밀사 원송 정사, 삼밀사 인법계 전수, 실지사 연등원 전수는 효강 총령예하에게 가사를 반납하고, 새로이 기로스승 금가사를 수여 받았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종조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수행정진과 교화에 매진하신 스승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새로 진원한 기로 스승님들을 치하했다

 

 

동체대비의 사상으로 모두가 부처 되는 한 해가 되기를

-115일 총본산 총지사에서 300여명 동참

총기42년 계사년 신년하례법회가 총기 42(2013)115일 오후 1시 총본산 서울 총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는 효강 종령예하를 모시고 지성 통리원장과 종단 집행부를 비롯한 각 사원의 주교, 기로스승 및 교도들이 동참 했다. 인선 총무부장의 집공으로 열린 법회는 원정기념관 참배를 시작으로 종령 예하의 헌화, 승단 하례, 교도일동 하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효강 종령예하는 법어에서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은 모든 중생이 한 뿌리에서 태어나, 각자의 만다라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나와 중생과 부처가 하나라는 삼평등의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자신이 가진 재물, 지식, , 염송공덕을 모두에게 베푸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모든 중생을 대할 때, 부처님 대하 듯 하면 미운과 원망은 사라지고, 번뇌의 사슬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12간지 중 뱀의 해입니다. 뱀은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는 동물입니다. 우리도 뱀이 허물을 벗듯이 번뇌 망상과 원망을 버리고 새로 태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며 계사년 새해 다짐을 설했다.

 

지성 통리원장은 새해 불공을 용맹 정진으로 마치신 스승과 교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계사년에도 서원하신 모든 계획들이 원만히 이루저지시기를 서원합니다.”며 인사말을 했다.

 

기로스승 진원식

 

신년하례법회 후에는 기로스승 진원식이 이어졌다. 이번에 기로스승으로 진원된 선립사 심지장 전수, 삼밀사 원송 정사, 삼밀사 인법계 전수, 실지사 연등원 전수는 효강 총령예하에게 가사를 반납하고, 새로이 기로스승 금가사를 수여 받았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종조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수행정진과 교화에 매진하신 스승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새로 진원한 기로 스승님들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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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보 | Posted by 불교문화전문기자 김종열 2013. 4. 17. 16:56

불교총지종 제40주년 창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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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

 

*창교절 법문하시는 효강 종령 예하

불교총지종 제40주년 창교절 법회가 지난 1224일 총본사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사원에서 일제히 봉행되었다. 이날은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 주옥같은 진언과 정확한 인계, 엄격한 의궤와 사종수법을 비롯한 정연한 교상(敎相)과 사상(事相)을 갖춘 정통밀교 총지종을 세상에 선포한 날이다.

총본산 서울 총지사에서는 효강 종령 예하를 모시고 총지사 주교 법등정사의 집공으로 제40주년 창교절 기념 법회를 열었다. 효강 종령 예하는 전국의 사원으로 전달된 유시문을 통해 원정대성사님께서는 종명을 지으실 때 대한불교총지종이라 하지 않고 불교총지종이라 명명하신 이유는 불교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의 위한 종교이어야 하고 세상 모든 중생들을 대상으로 교화해야 한다는 큰 뜻 때문입니다.

총지종에서 창설한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에서도 알 수 있듯 총지종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여 참 불교의 뜻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2007년 국제재가불교대회를 조직하고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동남아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등의 불자들의 참여로 총지종의 위상을 알림과 동시에 불교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며 총지 종풍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다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2회 통일음악예술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잠재되어있던 교도들의 단합된 모습을 올해에도 이어나가기를 서원했다. 이날 법회 후에는 총지사 신정회 주최로 윷놀이4개 팀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국의 사원에서도 창교절을 맞아 종단발전의 새로운 서원을 다지고, 서로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지사=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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